안녕하세요, 여러분! 2023년 올해도 오늘로 마지막날입니다 다양한 감동과 흥미로운 순간으로 가득찬 2023 PGA 투어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해 이번 시즌을 정리하고 주요 이벤트, 트렌드, 그리고 주목할만한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PGA투어 주요 이벤트 타이거우즈 & 찰리 우즈 - PNC 챔피언십 동반 출전 -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는 지난 교통사고로 인해 23년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었는데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우즈와 함께 출전을 하며 골프팬들에게 큰 이슈와 관심을 끌었습니다. - 우승상금 20만 달러의 해당 대회는 부자가 함께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팀 우즈 (타이거, 찰리)는 공동5위를 달성했습니다. PGA투어 - LIV투어 - PGA투어와 LIV간의 갈..

골프 브랜드에서는 자체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FAN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데요 골프 브랜드에서는 특히 자체적인 대회를 많이 개최하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SBS GOLF에서 새롭게 중계하고 있는 팀 타이틀리스트 투어 챔피언십 또한 이런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이틀리스트는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NO.1 골프 브랜드로서 골프볼을 시작으로 클럽과 어패럴, 골프백, 모자 등 다양한 용품을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투어프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광고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골프를 조금 친다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타이틀리스트 클럽도 정말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틀리스트 클럽과 볼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골프백만은 타이틀리스트를 사용하는 골퍼들도..

최근 PGA / LPGA투어 모두 대회 상금이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물가가 상승한 이슈도 있겠지만 LIV 골프의 상금이 워낙 높아서 함께 동반 상승한 배경이 있는 것 같고 대회에 대한 흥행을 높이기 위해서 대회들에서 다소 무리하게나마 상금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PGA투어에서는 높아진 상금으로 인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뉴스도 간혹 보이는 데, LPGA투어 또한 높아진 상금으로 인해 최근 상금 순위가 매우 재미있게 변화하였는데요 실제 세계 랭킹과는 매우 다르게 세계랭킹 순위는 낮은 선수들의 상금 순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LPGA 상금 순위 (23년 7월 말) 현재 상금 1위는 알리스 코퍼즈이며,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선수는 상금 순위 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한, 일본 선수 아야카 후루에, 유카..

프리퍼드 라이 룰 (Preferred Lies Rule) 이란? 골프 대회를 보다 보면 가끔 선수들이 세컨드샷과 서드샷에서 볼을 줍고 닦은 다음 다시 내려놓고 샷을 하는 장면을 종종 보신 적이 있으셨나요? 비나 눈이 내려 잔디가 축축해지면, 그린에서부터 페어웨이까지 곳곳에 물웅덩이와 땅이 부드러워지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골프경기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Preferred Lies Rule(프리퍼드 라이 룰)이 사용됩니다 Preferred Lies Rule은 일시적인 악천후로 인해 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선수들이 페어웨이에 드라이브한 공을 움직이거나 청소할 수 있는 규칙입니다. 이 규칙은 선수들에게 우천으로 인한 불리한 환경에서의 경기 진행을 조금 더 공평하게 만들어줍니다...

2023년 KLPGA대회는 새로운 루키들의 탄생으로 대회가 매우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신실프로부터 55Kg이지만 누구보다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유민프로, 아직 우승은 거머쥐지 못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김민별 선수까지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가 매우 밝은 상황에서 23년 상반기를 마무리한 지금 우승상금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2022년 2023년 KLPGA 대회 상금 순위 비교 22년 시즌을 마무리 한 시점 박민지 프로는 14억 7천만 원 수준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23년에도 우승상금 1위를 달리던 박민지 프로가 잠시 LPGA투어에 나가있던 동안 박지영 선수가 1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22년 8위로 7억 2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던 박지영 프로는 23년 ..

최근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량이 매우 뛰어나다 보니 조만간 우승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말에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최)에서 링크스 코스의 강풍을 이겨내고 챔피언조까지 올랐다가 아쉽게 6위에 올랐던 김주형 선수 (상금액 $233,500원 - 2억 9천만원) 이번주 개최 예정인 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서 한국 골프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다른 글에서 설명한 적이 있는데 디오픈 챔피언십은 1860년에 창설돼 올해 151회째인 골프대회로 골프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입니다. 김주형 선수는 지난해 (2022년)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디오픈에서 공동 47위를 기록했었는데요..